손영준 노원구의장,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걷기대회” 참석

 

– 16일, 노원시각장애인연합회 주관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걷기대회’에 참석해 참가자 격려

– 손영준 의장, “노원구 어디서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애인 친화적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은 지난 16일 경춘선숲길 등지에서 열린 「제46회 흰지팡이 날 기념 시각장애 노원구민 걷기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걷기 대회는 시각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흰지팡이의 날(매년 10월 15일)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사)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노원구지회(지회장 김근철)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손영준 의장은 대회에 참가한 시각장애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이동 시 불편한 점과 일상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번 대회를 지원하는 자원봉사자와 진행 요원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자와 짝을 이뤄 당현천·경춘선숲길 등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흰지팡이 보행 학습을 하고 복지 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손영준 의장은 “장애인의 이동권은 가장 기본적인 인권”이라며 “노원구 어디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관내 보행환경을 세심히 점검하겠으며,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