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남양주지회 소속 연예·무용·문인·국악·음악·사진 6개 지부가 22일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남양주 문화예술계의 핵심 단체들이 한목소리로 특정 후보 지지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로, 선거 막판 문화예술계 표심의 향방을 가늠하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6개 지부는 지지 이유를 세 가지로 명확히 했다. 문화예술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후보, 예술인의 창작 및 시민 향유 인프라를 구축할 후보, 강력한 추진력으로 남양주 지도를 바꿀 검증된 일꾼이라는 평가다. 막연한 지지 선언이 아니라 근거를 명시했다는 점에서 무게가 다르다.
주광덕 후보는 “남양주의 혼을 일구어 오신 문화예술인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일상 곳곳에 문화와 예술이 흐르고, 지역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명품 문화예술 도시 남양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예총의 지지 선언은 단독 사건이 아니다. 퇴직 간부공무원 80명,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체육회 다수 종목단체에 이어 문화예술계까지 가세하면서 주광덕 후보를 향한 각계 지지 선언이 선거 막판 연일 이어지는 양상이다. 직능단체와 시민사회, 문화계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지지 결집이 6·3 투표일까지 얼마나 더 확장될지 주목된다.
1stn@hanmail.net 김영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