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인포·에센코어(ESSENCORE Limited.),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취약가구 107가정에 전달
중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연진)은 12월 5일, 컴퓨터 메모리와 SSD 등 PC 관련 핵심 부품을 전문으로 공급하는 ㈜파인인포(대표 전세훈)와 글로벌 메모리 제품 전문 기업 에센코어(ESSENCORE Limited.) 임직원들과 함께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중계1동·중계4동·상계2동 내 취약가구 107가정에 김장김치 10kg씩을 전달했다.
㈜파인인포는 지역사회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을 기업의 주요 사회공헌 가치로 삼아 2011년부터 14년째 김장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에센코어는 파인인포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 처음 김장 나눔 활동에 참여한 이후 올해도 임직원들이 함께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양사 임직원 28명이 참여해 절임배추 준비, 양념 버무리기, 용기 포장 등 김장 전 과정을 함께했다. 완성된 김치는 복지관 직원과 기업 봉사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겨울철 생활 여건을 함께 점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직접 찾아와 주셔서 더 고맙다”, “덕분에 올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여한 임직원들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 이웃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연진 관장은 “파인인포와 에센코어의 꾸준한 사회공헌 참여는 지역사회 돌봄을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라며 “기업의 전문성과 책임 있는 나눔이 결합될 때,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돌봄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중계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연중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확대하고, 취약가구를 위한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파인인포와 에센코어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