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현역 의원 5인 집결… ‘프라이드 포천’ 비전 선포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가 1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단순한 개소식을 넘어 당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집결하며 조직력 과시의 장이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김선교 경기도당 위원장, 송석준·우재준·김재섭·김용태 현역 의원 4인이 자리를 함께했다. 여기에 도·시의원 후보들과 다수의 지지자들까지 가세하며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안철수·나경원 의원도 각각 축하 메시지를 보내 GTX-G 노선 유치 등 포천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며 힘을 보탰다. 당내 주요 인사들의 물리적·상징적 지원이 한데 모인 모양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엄숙하게 시작됐고, 이어진 내빈 축사에서는 백 후보에 대한 당의 기대와 지지가 잇따라 표명됐다.
백 후보는 이날 공동 선거대책위원장 인선을 발표하며 캠프 구성을 공개하고, ‘프라이드 포천’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획기적인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말이 아닌 결과로, 계획이 아닌 변화로 보여줄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선 도전인 만큼 1기 성과를 발판으로 2기에서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읽힌다.
비전의 구체적 내용은 아직 윤곽 수준이다. ‘프라이드 포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떤 정책들이 채워질지, GTX-G 노선 유치를 비롯한 현안들을 어떻게 실현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선거 과정에서 얼마나 선명하게 제시되느냐가 향후 선거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1stn@hanmail.net 김영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