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방정환이 시작했다면, 광주의 방세환이 완성하겠다”… 끊김 없는 영유아 지원 패키지 공약
방세환 국민의힘 광주(경기)시장 후보가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보육 현장을 찾았다. 선거 초반 행보의 방향타를 ‘어린이’에 맞춘 것이다.
방 후보는 28일 선거사무소에서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유리)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그는 “우리나라 어린이 운동의 아버지 소파 방정환 선생께서 시작하신 길을, 광주의 방세환이 완성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같은 ‘방씨’라는 연결고리를 활용한 발언이지만, 동시에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시정 1순위로 삼겠다는 의지를 선명히 한 메시지이기도 했다. 첫 일정으로 보육 현장을 선택한 것 자체가 그 의지의 방증이다.
이날 연합회는 ▲유보통합 시대 교육보육비 형평성 지원(만 4세 이상 월 4만 원 추가) ▲생애 최초 입소지원금 보편 지급 ▲보육교직원 성장지원 포인트 도입 등 세 가지 구체적 정책을 제안했다. 방 후보는 세 제안 모두에 공감을 표하며 “당선 후 시정 실행과제로 관리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나아가 방 후보는 산후조리원비 200만 원 지원,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아이바른성장센터 운영 내실화, 어린이 안전센터 건립 등 기존 교육·보육 공약과 이번 연합회 제안을 하나로 묶어 “임신·출산부터 영유아기까지 끊김 없는 지원 패키지”로 통합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개별 정책의 나열이 아닌 생애주기 전체를 아우르는 연속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뜻이다.
한편 방 후보는 지난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치렀다. 이 자리에서는 아동·노인·장애인을 모두 포괄하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약속하며 지지층 결집을 도모했다. 보육에서 시작해 전 세대 복지로 외연을 넓히는 행보로, 광주 시민 전반을 향한 포용적 메시지를 일관되게 이어가고 있다.
1stn@hanmail.net 김영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