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은 13일 노원구의회 8층 의장실에서 새로 부임한 진광미 노원소방서장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안전 강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 자리에는 손영준 의장과 진광미 노원소방서장을 비롯해 양 기관을 대표하여 의회사무국 최근형 과장, 노원소방서 김기환 행정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공동주택 화재 대응, 소방 장비 확충과 같은 다양한 소방안전 정책 추진에 공감하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약속했다.

손영준 의장은 “신임 소방서장님의 부임을 축하드린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불철주야 일하시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노원구의회도 현장을 발로 뛰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의회는 지난해 8월 22일 노원소방서와 합동으로 관내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과 관련해 현장 점검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