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성민 마들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인)은 지난 1월 10일, 노원구 백사마을에 길고양이를 위한 ‘보온물그릇 따스한샘’을 설치하고, 노원구보건소 보건위생과 동물복지팀에 물품을 전달하였다.

마들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보온물그릇 따스한샘’을 설치하여 길고양이들의 복지와 공존을 위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보온물그릇 따스한샘’은 길고양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물그릇으로 겨울철 추운 날씨에도 물이 얼지 않도록 제작되었다.

이번 캠페인에 활용된 ‘보온물그릇 따스한샘’은 더파운즈의 후원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마들종합사회복지관 주관하에 동행104 김현주 대표, 한국성서대학교 김성호 교수와 협력하여 노원구 백사마을에 설치함으로써 길고양이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날, 마들종합사회복지관은 노원구보건소 보건위생과 동물복지팀에 ‘보온물그릇 따스한샘’을 기증하였으며, 전달된 ‘보온물그릇’은 앞으로 새롭게 조성될 공공급식소에 설치되어 길고양이들의 안전과 복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마들종합사회복지관 김정인 관장은 “길고양이 문제는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마들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보온물그릇 따스한샘’ 설치 및 전달을 계기로 길고양이들의 생존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반려동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동물복지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