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김용민 국회의원이 남양주시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특별교부금 총 37억 8,900만 원의 지원이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금은 ▲와부 월문초등학교 실내체육관 증축 16억 1,900만 원 ▲진건초 체육관 전면 보수 17억 3,600만 원 ▲다산 하늘초 포장공사 3억 3,300만 원 ▲다산 하늘빛 유치원 옥상 방수공사 1억 100만 원 등 4개 사업에 교부될 예정인데, 김용민 의원이 해당 교육기관과 학부모들의 요청을 교육부에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이를 관철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문초등학교의 한 학부모는 “비가 오는 날에는 아이들이 체육활동을 할 수 없었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실내 체육관이 신설되면 날씨와 상관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라며 이번 교육특별교부금 지원 결정을 반겼다. 진건초, 다산 하늘초, 다산 하늘빛 유치원 등 다른 교육시설도 이번 특별교부금 확정을 통해 보다 쾌적한 교육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대해 김용민 의원은 “교육부 예산이 많이 삭감되어 지원금이 신청한 만큼 모두 선정되지 않은 아쉬움은 있다. 그러나 앞으로 다른 교육시설들의 현안들도 두루 살펴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