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1일 취임행사 대신 현장을 택했다. 민선9기 출범 첫날부터 군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는 현장 행보에 나서며 본격적인 시정 운영의 신호탄을 쐈다.

이날 일정은 민선9기 군정 방향인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행복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웃는 양평 △농업과 관광이 살아나는 양평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는 새로운 양평 실현에 방점을 찍고 짜여졌다. 기존의 취임행사 형식에서 벗어나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비전을 공유하는 데 방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전 군수는 이날 충혼탑 참배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양평병원을 찾아 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민선9기 정책보고회를 통해 향후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을 공유했다.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물놀이장 개장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지 운영 상황을 살폈고,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복지 현장도 점검했다. 양평군의회 개원식에도 참석해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의정 운영의 중요성을 짚었다.

청년 관련 일정도 이어졌다. 청년정책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어 청년의 군정 참여 기반을 넓혔고, 청년 농업인 농가와 청년 창업 지원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경제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출범일 일정은 보건·복지·청년·경제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을 직접 찾아 의견을 듣고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과 함께하는 실천 행정을 펼치겠다는 뜻이 이번 행보 전반에 담겨 있다는 평가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9기 출범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행복한 양평, 농업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양평,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stn@hanmail.net 이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