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7월 2일 시청 한누리에서 민선9기 첫 간부 소통회의를 주재하고 “민선9기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야 할 시기”라며 민생과 안전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못 박았다.
신 시장은 생활민원과 재난안전, 공공의료 등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러브버그(붉은등 우단털파리) 급증과 도로 파임 등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여름철을 맞아 개장한 탄천 물놀이장에 대해서는 수질 점검 주기를 늘려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요청했다. 공원 벤치와 편의시설도 수시로 점검·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하도록 당부했다.
장마와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서는 배수시설과 재해 취약지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총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공공의료 분야에서는 성남시의료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의 협력 성과를 보고받았다. 두 기관은 2024년 12월 협약 체결 이후 현재 내과·외과·정형외과 등 총 11명의 교수진이 진료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5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연간 환자 2,439명 진료, 수술 29건을 수행하는 성과를 냈다. 신 시장은 미충족 진료과 명의 2명 추가 영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명의 50명 교류를 목표로 협력체계를 확대해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릴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병원 대신 집에서 마지막을”이라는 취지로 추진하는 ‘성남형 내집 생애말기 케어 사업’을 성남시가 선도적으로 정착시켜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추진을 독려했다.
신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청렴행정으로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 가자”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nv1225@hanmail.net 이선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