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8일 의원연구단체‘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와 ‘금천고령친화연구회’의 공동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는 금천구의 지역 특성 맞춤 스마트 행정 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김용술 의원을 대표로 고성미, 도병두, 엄샛별, 이인식, 정재동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금천고령친화연구회’는 금천구의 어르신 복지정책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연구하며, 고령자의 존엄과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장규권 의원이 대표를 맡았고, 고영찬, 윤영희, 정순기 의원 등 총 4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출범식과 동시에, 금천고령친화연구회는 ‘금천구 어르신 복지정책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령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지원 정책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분석하고, 독거노인 지원 및 경로당 정책 등 지역사회 기반의 사회적 연결망 강화를 주요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다. 연구는 ▲노인복지 현황 및 실태 분석 ▲설문조사 및 심층인터뷰(FGI) 등 욕구조사 실시 ▲고령자 복지정책의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정책 개선 방안 제시 등의 과정을 포함하여 약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장규원 대표의원은 “본 연구를 통해 금천구가 고령친화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고령자들이 살기 좋은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토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고령친화연구회는 향후 현장 방문, 관계자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연구를 심화해 나갈 예정이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