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차세대 노원경제 발전을 위한 의과학자 양성 연구 본격화
– ‘차세대 노원경제 발전을 위한 의과학자 양성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윤선희 대표의원 “노원구가 미래 의료·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할 것”
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3월 7일 ‘차세대 노원경제 발전을 위한 의과학자 양성 연구’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의과학 인재 양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단체는 산·학·연·병 협력 기반의 의과학자 양성 정책을 통해 청년 전문인력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원구의 보건의료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됐다. 지난 2월 14일 의회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출범한 연구단체는 윤선희 의원이 대표를, 부준혁 의원이 간사를 맡았으며, 강금희 의원과 최나영 의원이 참여해 총 4명이 오는 6월 7일까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수행하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두 기관은 함께 지역 내 의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실천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개요 ▲추진 배경 및 필요성 ▲추진 목표 ▲연구 방향 ▲추진 일정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노원구가 미래 의료·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연구단체는 앞으로 노원구의 의과학자 수요 현황을 조사하고, 노원구 소재 산·학·연·병 협력을 통해 의과학자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윤선희 대표의원은 “의과학자 양성은 단순한 인재 육성이 아니라 미래 산업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핵심 전략”이라며, “노원구가 미래 의료·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morasoo3927@gmail.com 김 형 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