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2025년 노원구 아파트 경비노동자 한마당’ 참석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3일 오후, 노원평생교육원 2층 강당에서 개최된 ‘2025년 노원구 아파트 경비노동자 한마당’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노원노동복지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노원구 아파트 경비노동자 자조모임의 활동 경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관계자, 경비노동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및 축사 ▲기념촬영 ▲민요 공연 ▲자조모임 경과 발표 ▲우수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례발표에서는 경비실 에어컨 설치 사례와 주공14단지 임금체불 해결 사례가 소개되며,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노원구청으로 이동해 오찬 및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회차별 90명씩, 총 180명의 경비노동자를 대상으로 14일까지 이틀간 운영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경비노동자 여러분이 지역 공동체의 안전과 질서를 묵묵히 지켜주신 덕분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살아갈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더 나은 노동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