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후보 “서울 45만 문화예술인이 저마다의 꿈 펼칠 수 있어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자신의 캠프에 합류한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서울의 미래의 모습을 “아시아의 문화경제 수도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선거 캠프 1층 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예술도시위원회(위원장 방현석)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했다.

정원오 후보는 “서울은 앞으로도 쭉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대한민국의 수도로써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행정수도는 세종시로 가야한다고 해, 많은 정책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 방향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행정수도가 세종으로 가면, 그 다음 서울의 모습은 문화의 수도, 경제의 수도로서 여전히 대한민국의 수도로서 이어질 것임을 단연코 말씀드린다”며 “문화경제 수도 서울, 이것이 대한민국을 뛰게 하고, 대한민국이 전세계의 상징이 되고, 대표 도시가 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경제 수도가 되기 위해서는 문화부문에서 어떤 부분이 필요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하고, 한 도시의 평가는 그 도시의 건물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 도시에 사는 주민들이 얼마나 많이 문화적으로 향유하며 즐기고 있느냐에 따라 수준이 결정된다”며 “제가 성동구청장을 할 때도 ‘문화도시 성동을’ 주창하고, 문화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문화로 꽃 피우는 성동구가 돼, 가장 살기 좋은 그런 성동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문화로 꽃 피우고 문화의 향유를 넓히는 시민들이 있는 한 서울이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더더욱 변모 할 것”라며 “그 길에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피력했다.

정 후보는 “문화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것이 필요하다. 공간도 필요하고, 지원도 필요하고, 골목골목이 문화인으로 넘치는 그런 다양한 노력들이 필요하다”며 “서울에 45만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45만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각각의 저 마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그 힘이, 앞으로 서울시가 문화도시로 가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모든 것을 문화예술도시위원회와 함께 의논해 하나하나씩 펼쳐 나가겠다. 여러분들이 저의 문화도시의 비전과 공약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며 “선거 이후에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방현석 문화예술도시위원회 위원장은 “공간은 문화이다. 오세훈 시장이 광화문 광장을 ‘받들어 총’ 광장화하려는 시도는 명백한 문화 반란”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문화예술인들은 오세훈 시장의 문화 반란을 저지하고, 자랑스러운 역사 도시 서울을 살아 숨쉬는 회의 문화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는 결의로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받들어 총’이 아니라 황혼을 물들였던 우리 자랑스러운 우리 서울시민들 100만이 모여도 쓰레기 한 장 남기지 않고, 유리창 하나 깨지 않는 그 역동적인 문화로, BTS보다 더 역동적인 축제를, 앞으로 정원오 서울시장이 있는 수도 서울 광화문에서 세계인들과 함께 펼칠 수 있는 꿈을 가지고 이 자리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술이 시민의 일상이 되는 도시, 서울을 우리 정원오 후보와 함께 만들어 가는 길에, 이 자리에 모인 문화예술인들 그리고 함께 하고 있는 1천 명이 넘는 우리 문화예술도시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화예술도시위원회 문화출판독서분과, 공연예술분과, 시각예술분과, 일반문화관광분과 등 대표들이 무대로 나와 각각의 사업 계획을 밝혔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 문화예술도시위원회는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 중앙대 교수(위원장)를 비롯해, 김덕수 사물놀이 한울림 예술감독, 배우 문성근씨, 박재동 화백 등이 고문으로 참여했다. 이날 배우 이원종씨, 배우 이기영씨 등 문화예술인 8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지켰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운영하는 유튜브 ‘안진걸TV’에서 이날 행사를 생방송했다. 오마이뉴스 기사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