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립도서관,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서점 2곳 추가 확대
– 주민 독서 편의 증대 및 지역 서점 상생 기대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 노원구립도서관이 주민들의 독서 편의를 높이고 지역 서점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 서점을 2곳 추가 확대했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없이 지역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도서관에 소장되지 않은 신간 도서를 지역 서점에서 직접 대출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확대를 통해 ‘브론테살롱(상계동)’과 ‘지구불시착(공릉동)’이 신규 운영 서점으로 추가됐다. 이에 따라 기존 9곳에서 11곳으로 늘어나면서, 보다 많은 주민들이 가까운 서점에서 편리하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운영 개선은 단순한 서비스 확장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다. 독서문화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정책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도서관이 지역 사회의 중심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