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7일 서울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열린 ‘경기북부 시군 합동 투자설명회’에 참가해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의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경기 북부 12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양주시에서는 이창열 자족도시과장이 직접 나서 시의 입지적 강점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기업에게 최적의 투자처임을 설명했다.
특히 이창열 과장은 양주시의 입지적 이점과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부각했다. GTX-C 노선을 포함한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함께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주 고속도로 등 잘 갖춰진 도로망이 인적·물적 자원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젊고 활기찬 인구 구조와 높은 출산율, 빠른 인구 증가 추세는 양주시의 또 다른 매력으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 확보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이로 인해 지역의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속적으로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덧붙였다.
시에서 조성 중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는 각각 첨단 산업과 다양한 제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스마트 기술과 R&D 중심의 환경을 갖춘 첨단 산업 허브로,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전자부품, 금속가공, 기계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을 유치하며 수도권 주요 경제권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열 과장은 “양주시는 수도권에 인접한 입지와 우수한 교통망, 혁신적인 산업 환경을 갖추고도 저평가된 블루오션”이라며, “양주시는 지속적인 행정 지원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v1225@hanmail.net 이선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