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소방서(서장 정교철)는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과 휴가철을 맞아 화재뿐만 아니라 온열질환 등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민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119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119화재대피안심콜’은 화재가 발생하면 119상황실에서 사전에 등록된 대상자의 정보를 활용해 대상자의 특성과 주거 여건 등을 고려한 맞춤형 대피 방법을 안내하는 안전 서비스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가족이나 이웃이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 홀로 생활하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이웃이 폭염과 온열질환 등 위험에 노출되더라도 신속하게 도움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뿐만 아니라 폭염 등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비해 평소 가족과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재난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등록이 완료되면 화재 발생 시 119상황실에서 등록된 대상자의 특성과 상황을 확인해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대피 안내를 할 수 있다. 안내문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은 물론 가족이나 보호자가 대신 등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소방서는 특히 고령자, 장애인,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 돌봄공백 어린이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등록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한 휴가를 떠나기 전 부모님이나 홀로 지내는 이웃에게 안부를 확인하고, 장기간 집을 비우는 이웃의 안전에 관심을 기울이는 등 주변의 안전을 함께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정교철 서장은 “폭염과 휴가철에는 평소보다 주변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는 관심이 더욱 중요하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미리 확인하고 ‘119화재대피안심콜’을 등록해 재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망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