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6 가평’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연천군은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태권도·당구·댄스스포츠·e스포츠·슐런·파크골프 등 역대 가장 많은 7개 종목에 8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6개·은메달 4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도내 31개 시군 중 종합 13위에 올랐다.

특히 태권도 종목에서는 금메달 4개·은메달 2개를 휩쓸며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당구·게이트볼·댄스스포츠 등에서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을 추가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가평군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5,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메달 수확을 넘어 연천군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천군은 지난해 처음 출전한 댄스스포츠와 e스포츠를 포함해 참여 종목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김덕현 군수(연천군장애인체육회장)는 “좋은 성적을 넘어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도전하고 함께 웃을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며 “장애인 생활체육이 더 많은 분들의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