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예술과 맥주를 결합한 여름 축제를 준비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보산동 관광특구 한미우호의 광장 일원에서 「2026 동두천 예맥축제–Art & Beer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21회 동두천 종합예술제와 두드림뮤직센터 야외 기획공연을 연계한 복합 문화예술축제다. 공연과 전시, 체험은 물론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오후 2시부터 맥주·먹거리 부스와 함께 서예족자 만들기, 부채 그리기, 자개 노리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에코백 그리기, 손수건 스텐실, 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이 참여하는 도자기·가죽·플라워·공예 체험과 타투 체험도 함께 마련됐다.

오후 3시부터는 실버오케스트라, 국악·성악 공연과 서예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오후 6시 30분 기념식 이후에는 신해솔과 하남시 비보이단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여명, 양혜승, 로이킴 등이 출연하는 두드림뮤직센터 야외 기획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맥주쿠폰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관광특구 내 참여 상가와 행사 참여업체에서 이용한 영수증을 안내부스에 제시하면 1만 원 이상은 생맥주 쿠폰 1장, 1만 5천 원 이상은 수제맥주 쿠폰 1장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했다. 관람객들에게는 질서 유지와 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축제의 취지를 이렇게 전했다.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토요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보산동을 찾아 예술과 맥주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여름밤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stn@hanmail.net 이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