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지행동과 시가지우회도로를 잇는 새 도로를 열었다.

동두천시는 8월 24일 오후 2시 지행동 시가지우회도로 현장에서 「지행동~시가지우회도로 연결사업」 개통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도로의 개통을 공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시민들이 자리해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도로 개통을 함께 반겼다.

이번에 개통한 도로는 지행동 에코휴먼빌2차 아파트 인근에서 송내동 시가지우회도로를 연결하는 연장 약 0.5km, 폭 20m의 4차로 도로다. 그동안 끊겨 있던 도로망을 이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 편의를 높이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지행동 신도심에서 시가지우회도로 이용이 한결 수월해졌다. 시가지우회도로를 통해 지방도 364호선과 연계되는 도로망도 구축돼 동두천과 포천 간 지역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기존 국도3호선과 도심을 통과하던 교통량을 시가지우회도로로 분산하면서 시가지 교통정체 완화와 원활한 교통 흐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형덕 시장은 개통식에서 도로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오늘 개통하는 이 도로는 단순히 하나의 도로를 새롭게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동안 단절되어 있던 동두천의 동·서간 도로망을 완성하는 중요한 연결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롭게 열린 이 길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높아지고,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며 동두천의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힘줘 말했다.

박 시장은 끝으로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더 편리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도로 개통을 계기로 신도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는 한편,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향후 도시 발전을 뒷받침하는 주요 교통 기반시설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1stn@hanmail.net 이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