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과 서울동산고등학교(교장 이경호)가 ‘문화행사 협력 및 노원 청년 예술 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6월 19일(수)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원구 문화예술의 중추 기관으로 다양한 축제와 문화사업을 진행하는 노원문화재단과 음악영상콘텐츠, 뷰티아트 등 학과를 통해 예술인의 꿈을 키우는 서울 동산고가 뜻을 모아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노원문화재단과 동산고등학교는 ▲노원구 관내 축제 및 문화행사 공간 지원 ▲재단 문화사업 협업 프로그램 운영 ▲전공 학생 대상 공연 기회 제공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협력한다.

노원문화재단은 올해 노원즐거운콘서트, 찾아가는 버스킹, B-ON-TOP(비보이페스티벌) 등 관내 청소년 문화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연극제, 달빛예술학교, 예꿈발레단, 문화예술 워크숍 등 청소년이 직접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강원재 이사장은 “노원문화재단이 고등학교와 협업하는 첫 학교가 동산고등학교가 되어 기쁘다. 재단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노원구 청년 예술인으로서 성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