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주거 취약 이웃을 위한 2025년 여름나기 나눔 캠페인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김경태 관장)은 우리 마을에 뽀송한 바람이 가득하다. 2025년 여름나기 나눔캠페인 “우리 동네 뽀송뽀송 프로젝트”에 기부로 저소득층 제습기 18가정 전달했다.
7월 1일~21일까지 21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총 16단체 및 39명의 기부자가 참여하였고 그 결과로 소중한 후원금 4,165,000원이 모였다. 이는 기업 기부 제습기 5대를 포함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정 18세대에 뽀송뽀송 제습기로 전달되었다.
십시일반 기부에 참여한 주민들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뿌듯하다, 좋은 프로젝트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였다. 삭막한 일상에 소소한 행복이 되었다, 우리 동네 이웃을 돕는 일이라 더욱 보람된다며 따뜻한 소감을 남겼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습기를 선물받은 이웃들도 “곰팡이 가득한 집에서 여름을 보내는 게 어려웠는데 올 여름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쾌적하게 지내게 되었다.”, “알러지가 심한 자녀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잘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등 실용적인 물품 지원에 큰 만족을 표현하였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김경태 관장은 “이웃에게 건강한 여름을 선물하는 멋진 일에 함께해주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다정한 실천이 모여, 우리 마을에 시원한 변화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누군가를 돕는 일은 어쩌면 나를 돕는 일일지도 모른다. 이웃간 서로 돌보고 다정한 안부를 나누는 마을, 많은 주민들의 실천으로 우리 마을은 오늘 조금 더 행복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