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 스마트IT존 경진대회 ‘해피페스티벌’ 실시
서울시 노원구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지연)은 지난 7월 22일(화), 복지관 2층 배움터 및 스마트IT존에서 진행된 2025년 스마트IT존 경진대회 ‘해피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회원 171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기기 체험과 해피테이블을 활용한 게임 경진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과 흥미를 유도하고, 스마트IT존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는 스마트IT존 내에서 ▲해피테이블 ▲키오스크 ▲보미 ▲태블릿 ▲컴퓨터 등 다양한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해피테이블 경진대회는 배움터1에서 ‘풍선 터트리기’, ‘말 달리자’ 게임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하여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열띤 경쟁 끝에 우승자와 준우승자 수상식을 진행하였으며, 우승하지 못한 참가자 전원에게도 소정의 참가상이 제공되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지연 관장은 “스마트IT존 기기들이 어르신들의 일상 속에서 친숙하게 활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기계는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직접 해보니 재미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며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해피페스티벌’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넓히고, 디지털소외계층의 기술 격차를 줄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