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준 노원구의장, 민원 현장 찾아 ‘주민쉼터’ 조성 방안 논의
– 민원 현장 찾아 관계자와 협의 끝에 주민쉼터 조성 방안 마련
-“바쁜 일상 속 작은 배려로 주민들이 행복하고 여유를 느낄 주민 쉼터를 조성할 것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이 7월 22일 상계백병원 사거리 민원 현장을 찾아 관계자와 협의 끝에 쉼과 여유가 있는 주민 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해당 현장은 병원 이용객뿐만 아니라 당현천과 노원역을 오가는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횡단보도 앞으로,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신호 대기 시간에 잠시라도 편히 앉아 쉬어갈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있었던 곳이다.
이날 손 의장은 상계백병원 서윤덕 사무국장, 손영준 과장, 구청 권동현 정원도시과장, 강원석 조경팀장과 함께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손 의장의 해결방안은 백병원의 화단을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제공받고, 쉼터에 어울리는 주민들의 눈이 즐거운 화단으로 조성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올 가을 가로변 화단 정비 시즌에 맞춰 해당 공간을 주민 쉼터로 조성하게 되었다.
특히, 손 의장은 주민 쉼터 조성을 위해 흔쾌히 병원의 공간을 제공하기로 한 상계백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상계백병원은 2024년 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을 야간에 개방하는 등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손영준 의장은 “바쁜 일상이지만 신호 대기의 짧은 시간 잠시나마 편하게 앉아 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다면, 그 작은 배려에도 우리 주민들은 행복하고 여유로울 것”이라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불편 사항도 놓치지 않고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향으로 연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