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오승록 구청장)는 지난16일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노원구민과 학교, 학부모 등 미래산업고 2학년 1반, 3반, 5반, 7반학생이 100여명이 100만그루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통역에는 수어통역센터 김다솜씨가 했다.

문혜정 노원구청 푸른도시과장은 노원구에서 추진 중인 「100만그루 나무심기」사업은 최근 극한 폭염, 폭우, 도시 열섬화 현상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5년도에는 노원구 관내 15만3천주를 식재하여 계획대비 102%달성하였습니다. 26년은 노원구 관내 25만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생활권 거점 공간인 학교공터, 아파트 등 생활권 내 유휴공간에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흡수 거점공간을 조성하여 구민이 일상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입니다.

이번 생활숲 조성 공모사업을 통하여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가 선정되어 학생 및 학부모님, 교직원분들과 함께 학교숲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나무심기는 수목과 토양을 통해 탄소를 저감하고 저장하는 가장 직접적인 해결책입니다, 오늘 심게 될 나무는 키큰나무인 이팝나무, 공작단풍, 에메랄드그린

키작은나무 수수꽃다리, 남천 등 16종 1,667주로 탄소 흡수 효과가 뛰어난 나무들을 식재하게 됩니다. 오늘 여러분들께서 심는 나무 덕분에 탄소중립도시 노원에 한걸음 더 가까워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문화가 노원구 전반에 확산되고, 더욱더 푸른 노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했다.

이날 내빈으로 오승록 구청장, /노연수 노원구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중계4동 직능단체장 이소길 주공4단지아파트 경로당 회장, 최상선 현대2차아파트 경로당 회장, 서금엽 중앙하이츠아파트 경로당 회장, 고영기 염광아파트 경로당 회장, 김태진 삼창아파트 경로당 회장, 안선중 건영아파트 경로당 회장, 이정희 주민자치회 회장, 양수남 주민복지협의회 위원장, 이경란 아파트협의회 회장, 서영자 바르게살기 회장, 강성자 동체육회 회장, 김자열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원장, 박영희 중계어울마루 운영위원회 위원장, /신재경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교장, 안명희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교감, 최병진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행정실장, 이언정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학부모회장, 백승아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회장, /이은수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수경재배 방과후 수업을 담당하시는 녹색어울림 대표, 미래산업고등학교 학생이 참여하했다.

노원구는 사업 첫해인 지난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총 15만 2,099그루의 나무를 심어 당초 목표였던 15만 그루를 넘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공공분야 46개 사업에서 13만 5,717그루, 생활숲 대상지 18개소에 1만 6,382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노원구는 2024년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한 ‘탄소중립 선도도시’사업에서 수도권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조직 개편을 통해 탄소중립국을 신설하여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 우수도시 시상식에서 자치구 단위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는 올 10월 개관을 목표로 ‘서울시 최초’ 자전거 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신재경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교장은 학교법인 미래학원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는 1994년 불암산 자락에 조용한 곳에 터를 잡고 “작게 시작하여 크게 이룬다”는 교명으로 창의적 상상력이 풍부하고 공감 능력과 감성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2010년부터 발명특허로 특화하여, 발명을 통한 창의성 교육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 RSp(Reverse Science products)란 교육용 컨텐츠를 개발하여 우리 학교만의 독자적인 방식으로 창의성 교육을 시도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학생들이 사물의 속성과 이치를 꿰뚫어 보는 능력과 생각하는 힘이 강한 학생들이 배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미래사회에는 AI(인공지능)가 사람의 노동을 덜어 주게 됩니다. 이러한 문명의 혜택으로 사람은 노동으로부터 자유로지는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노동으로부터의 자유에서 사람은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 학생들도 미래지향적 삶을 위해 감성적이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야 합니다. 그리고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고 이웃을 배려할 줄 아는 삶의 자세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학교에서는 가용자원 모두가 집중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 해 나아가려고 합니다. 학교를 소개하며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생태계를 물려주는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나눔 행사에도 많은 주민과 학생이 참여해 희망의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탄소중립 도시 노원으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아파트 단지, 학교 공터 등 생활권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생활숲(마을숲·학교숲)을 조성해 주민이 일상속에서 탄소중립을 체감할 수 있도록 ‘1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구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morasoo3927@gmail.com 김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