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의 청년 정책 발굴․연구가 전환점을 맞았다.

의원연구단체 군포퓨처파인더(대표의원 박상현, 연구의원 신경원․이훈미)가 최근 2024년도 활동을 종료, 2025년도에 추진할 청년 정책의 발굴․연구를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군포퓨처파인더는 지난 25일 ‘군포시 물리치료 현황 및 정책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연구 활동을 마쳤다. 4월 12일 ‘군포시 청년, 청소년을 위한 특허교육 지원방안 모색’ 간담회 개최 이후 7개월 만이다.

그동안 군포퓨처파인더는 발명, ESG 경영, 교육환경, 다문화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9회의 정책 간담회 및 토론회 그리고 세미나를 운영했다.

박상현 군포퓨처파인더 대표의원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여러 방면의 주제를 선정,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라며 “각 분야 관계자가 느낀 현장 이야기, 그 분야를 접하고 바라본 시민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효율적인 정책을 만들려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군포퓨처파인더는 올해 내 연구단체 활동 결과를 정리하며, 내년도 활동 방향을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귀근 의장은 “천천히 걸었지만 충실한 걸음을 만들 듯, 군포퓨처파인더는 청년 정책 연구의 길을 완보(完甫)했다”라며 “군포시의원들의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 개발은 지속해서 이어지고, 계속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nv1225@hanmail.net 최숙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