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는 11일 성남시 중원구 황송공원 내 기념탑 광장에서 열린 ‘월남전참전기념탑 건립 28주년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에 참석해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렸다.

황송공원 내 기념탑은 1998년 5월 14일 초대 민선 성남시장 오성수와 대한해외참전전우회 직할 성남시 회원들이 해외에 파병된 성남 지역 청년들의 전공을 기리기 위해 건립했다. 이후 2004년 12월 ‘베트남(월남) 참전 기념탑’으로, 2013년에는 ‘월남 참전 기념탑’으로 명칭이 변경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기념탑 우측에는 해외참전 부대별 성남 지역 청년들의 명단이 새겨져 있으며, 2013년 6월에는 성남시 거주 월남 참전 국가유공자 3,373명의 이름을 새긴 명각이 새로 세워졌다.

이날 행사는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 기념사와 격려사에 이어 김종완 전우가 결의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촬영과 오찬이 이어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며 “성남시의회는 국가유공자 예우와 안보 강화에 필요한 노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v1225@hanmail.net 이선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