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방위사업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드론 공방전’ 예선 대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열린다.
지난 3월 4일부터 약 1개월간 접수된 47개 기업·기관 지원팀을 대상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의 서면평가를 거쳐 드론 11개 팀, 대드론 10개 팀 등 총 21개 팀이 예선 참가대상으로 선발됐다. 서면평가를 통과한 팀에게는 총 25억 원 규모의 실증시험 예산이 지원됐다.
예선에서 드론팀은 대드론 방호체계를 극복해 표적 6개를 타격하는 임무를, 대드론팀은 공격해 오는 드론을 차단해 표적 지역을 방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상위 8개 팀(드론 4팀, 대드론 4팀)이 본선 진출권을 얻으며, 11일에는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주요 민관군 직위자가 참석하는 예선 행사와 국내 기업들의 핵심 기술 시연이 이뤄진다.
본선은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총 400억 원을 투입하는 ‘K-AI 유무인복합체계 시험평가 및 교육센터’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사업비는 국비 120억 원, 도비 110억 원, 시비 170억 원으로 분담된다. 2027년 하반기 착공해 2029년 완공이 목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대한민국 드론 공방전 예선을 포천에서 치르게 된 것은 포천이 국방 첨단 드론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민관군이 함께 성장하는 드론 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