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공릉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이불세탁·생활지원 나서

공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이)은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연계하여 공릉1단지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강한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선제적 재난 대응 활동이다.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지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50세대에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500명에게 ‘마음샤워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이불세탁 지원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으로 인해 대형 침구류 세탁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과 건조를 거친 후 다시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무거운 이불을 옮기기 어려운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여름철 위생관리와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침구류 관리가 더욱 중요하지만, 취약계층의 경우 세탁시설 이용이나 침구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지원을 통해 대상자들은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험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원한 마음샤워꾸러미 500세트도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됐다. 꾸러미는 폭염 시기 개인위생 관리와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는 생활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릉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폭염은 어르신과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재난 중 하나”라며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같은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와 재난에 대응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한파 등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