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는 26일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성시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는 정천식, 안정열, 최호섭, 박근배, 이중섭 의원으로 구성돼, ‘안성시 문화·체육 발전방향 제시’를 주제로 지난 1월부터 11개월간 활동했다.
이날 운영심사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진구 의회사무과장 등 위원 5명이 전원 참석해 최종 결과보고서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였다. 안건은 “안성시 문화·체육 발전방향 수립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심사”로 열띤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원안가결하였다.
심사위원들은 이날 질의응답에서 “현황 분석을 토대로 한 발전 방향 제시가 합리적으로 이루어진 것 같다”고 평가하면서도 “안성 지역 내 균형적인 문화·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도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의원연구단체 대표 정천식 의원은 “안성시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배경이 안성시가 가진 문화 잠재력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번 연구 결과가 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연구단체는 활동을 마무리하고 결과보고서를 담은 책자를 발간하여 관계기관에 배부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nv1225@hanmail.net 이선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