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은 7일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정부 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세일의원은 의원에 당선되자마자 송양유치원 옆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반대했다.
학교옆 아이들의 안전과 국가주도사업으로 만들어진 두 개의 지식산업센터도 분양업자들의 복층시공 허위 홍보와 업종코드 등 각종 규제로 기업들이 들어오지 않았다.
이에 송산동과 고산동 입주기업들과 지속적 소통으로, 많은 민원과 규제에 관한 이야기 중 관리비 문제와 기업 확장 요구를 많이 들어 입주기업들과 발맞추어 어려움을 해결했으나, 기업 확장은 시장의 승인 사항이었기에 2023년부터 자치행정위원회 상임위에서 지속하여 업종 확대를 건의해 왔고 1년 6개월 만에 업종 확대가 됐으나 뒤늦은 업종 추가로 입주하려 했던 기업들의 미입주와 기업들의 세금 감면 혜택을 잃어 과중한 세금 부담 등으로 인해 고용 창출과 부가 수입 등의 한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조의원은 의정부시가 각종 규제로 대기업 유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미 자리하고 있는 산업에 대한 육성·지원 정책이 현실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식산업센터에 입주한 1,700여 개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이제라도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급 적용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부탁했다.
이어 2025년 본예산은 보편적 복지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조금 정상화와 시민 중심 예산이 우선하여 수립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시는 현재 자일동 소각장을 지하화하여 지상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집행부에서는 해당 시설이 완벽한 지하화가 될 수 있도록 용역을 철저히 진행하여 소각장 실시설계에 하수슬러지 소각을 포함하여 주길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nv1225@hanmail.net 이선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