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권안나 의원은 7일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정부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권안나의원은 시가 최근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및 체육센터 건립 등 굵직한 관급공사를 시행했다. 하지만 허가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각 부서 단위 기술 검토와 점검, 검사 등의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제도적 규정과 시스템은 미비한 실정이다고 전했다.

공사하자는 발생만으로도 행정과 재정이 소모될 우려가 있고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권의원은 행정과 재정이 소모와 관급공사 부실시공을 예방을 위해 시스템 보완을 제언했다.

시에서 부서 간 업무협의를 통하여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안전 규정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건설공사 부실 방지 규정 보완과 시설 공사 하자 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인수인계 시에도 안정적으로 관리가 될 것이며 홈페이지에 정기 공시 등을 통하여 통계정보로 관리한다면 시설 공사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도모할것이라 생각한다.

권의원은 향후 우리 의정부시에 건설공사 부실 방지 및 시설 공사 하자 관리와 관련된 조례 등이 규정되고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집행부에서도 관급공사에 대한 품질과 안전이 확보되고 부실시공이 예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

nv1225@hanmail.net 이선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