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중계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18일, 지역사회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함께하면 좋은 세상’ 모금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약 1,000여 명의 지역 주민,복지관 이용자, 유관기관 관계자,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부스를 즐겼다.
행사에서는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의 나눔 가게와 협력하여 정성스럽게 준비한 짜장밥과 국밥 등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중계 주공 3단지 주민 모임 ‘행복두레’ 소속 은빛봉사단, 우리동네 사랑동아리, 행복드림이 음료와 음식을 마련했으며, ㈜SRC에서는 냉동식품을 후원하여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했습니다. 행사장에는 의류, 잡화, 식품류를 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되었고, 어르신학교 이용자들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이번 행사는 82명의 개인 및 단체 후원자와 20개소의 물품 후원처, 그리고 다수의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모금된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중계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