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역세권 2지구 개발등 미래 성장도시 기반구축에 대비한 깨끗하고 안정인 수돗물공급을 위해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변경 고시했다.
여주시는 역세권 2지구 개발 및 도시개발사업등 변화하는 지역여건을 반영해 상수도 수요량을 예측하고 수도시설의 체계적인 확충‧정비를 통해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40년을 목표로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했다.
이번에 수립한 기본계획은 상수도 시설확충을 위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으로 2040년까지 5년 단위로 나눠 단계별로 추진하며, 2020년 기준 90.7%인 급수보급율을 99.4%까지 높인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우선 취수시설은 기존 1일 6만5천톤 규모에서 2만9천7백톤 증설하고, 정수시설은 강북정수장을 신설하여 효율적인 공급을 위하여 본두배수지 등 3개소에 대하여 6천여톤의 증설공사를 추진해 나간다
또한 노후관로 개량을 통하여 유수율을 높이고, 대블록 1개소, 중블록 7개소, 소블록 28개소로 상수도관망 블록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정비와 관리가 가능하도록 계획하였다.
이와함께 지방상수도 미급수지역의 상수도 공급을 위하여 배수관로 89km를 확충하여 지하수고갈 및 오염으로 인한 급수취약지역의 지방상수도공급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엄기용 수도사업소장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행복도시 희망여주의 도시성장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선행해야 할 인프라”라며, “역세권 2지구 개발사업 및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하여 상수도수요가 급증하고 있는실정이며, 변화에 따른 물 수요에 대비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상수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ongnam@1stn.kr 송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