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10월 19일 ‘어울림 걷기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홍보 운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들에게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음료 및 홍보물품을 제공했다. 음료의 경우, 컵걸이(컵홀더)에 제작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찍어 재활사업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낙양물사랑공원에서 진행된 걷기 대회에는 장애인 500여 명이 참가했다. 보건소는 이들에 대해 재활기록지를 이용한 평가를 실시하고, 재활사업 대상자로 등록해 향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후천적 장애가 전체 장애의 90% 이상을 차지해 사고나 질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애 친화적인 보건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v1225@hanmail.net 이선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