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된 가운데 남양주갑 지역에 22억원의 교부금이 배정됐다.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주차시설 확충, 관광·여가시설 재정비, 도로신설, 공원 환경개선 및 노후시설 보수 등에 투입돼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관광시설 재정비를 위해 ▲평내동 물놀이장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6억), ▲몽골문화촌 재정비사업(4억),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도시계획도로 중로 3-339 개설공사(3억) 등이 확정됐다.
또한 주민들의 더욱 쾌적한 여가생활을 위해 ▲물맑음수목원 친환경 숲속보행로 및 사계정원 조성공사(3억), ▲내방리 임도 내 맨발걷기길 조성사업(3억), ▲진영공원 환경개선 사업(1억) 등이 반영됐다. 이 외에도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호만천 진출입 차단 자동화시설 설치사업(2억)도 포함됐다.
최민희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발전과 생활밀착형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 5월 운행을 시작한 마석-상봉 셔틀열차의 적기 개통을 위해 관계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해왔으며, 7월에는 이광수 대표(광수네복덕방)를 초청해 주식·부동산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v1225@hanmail.net 이선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