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이 지난 5월 23일,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노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어울림(센터장 이성수)의 창립 1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울시의회 오금란 의원과 서준오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및 지역 장애인들이 함께해 자립생활센터의 지난 발자취를 되짚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중증장애인 전동휠체어 지원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으며, 2부에서는 센터의 15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이어졌다.
손영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노원구의 중증장애인 자립과 권익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온 이성수 센터장님과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제안들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정책으로 연결되어, 더 나은 장애인 복지환경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손 의장은 “장애인의 일상이 불편하지 않고 행복한 노원를 만들기 위해, 구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