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 강금희 구의원(행정재경위원장)과 유웅상 구의원(행정재경위원 부위원장)이 지난 16일 노원구청 내 청사 보안관 운영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직접 보안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강금희 의원과 유웅상 의원은 최일선에서 직원 보호를 위해 수고하고 있는 구청사 보안관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이어서 구청사 보안관들의 근무 여건과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노원구청은 현재 구청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본관 2명, 별관 1명, 보건소 1명 총 4명의 보안관을 배치하고 있으며, 이들은 각종 돌발상황에 대처하고 악성 민원인으로부터의 직원 및 내방 민원인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 의원은 지난 2024년도 행정지원과 행정사무감사 당시 보안관 운영은 단순 민원처리 실적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직원의 목소리를 반영한 보안관 운영 개선의 필요성을 주문한 바 있다.
강금희 의원은 “보안관 용역에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보안관 운영 계획을 더욱 내실 있게 수립해야 한다”라며, “구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사 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함께한 유웅상 의원은 “직원 보호를 위해 힘쓰는 구청사 보안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현재 운영 방식에 놓친 부분은 없는지 세밀하게 점검하여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