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경찰서장 나영민)는 26일 연현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안양만안경찰서장, 만안구청장, 안양시의장, 시의원, 안양시 민원옴부즈만, 연현초교장,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 70여명의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운전자와 어린이 모두의 안전을 위한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스쿨존 불법 주정차 금지, 학교폭력 예방을 홍보하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홍보물품(연필, 볼펜 등)을 나누어주었다. 또한 통학로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횡단보도, 안전펜스 등 안전시설물 점검도 이루어졌다.
안양만안경찰서 나영민 서장은“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과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안양만안경찰서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parkmin62@naver.com 박종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