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24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지난해 ‘대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주택행정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평가 항목은 △주택 공급 및 품질 향상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주거 복지 향상 △주택 행정 시책 추진 등으로 구성돼 각 지자체의 전반적인 주택 관련 업무를 심사한다.

남양주시는 올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전 이주 과정을 지원하는 ‘온·품 주거복지서비스’를 비롯해 다수의 우수 시책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동주택 품질 분쟁 사전 예방을 위한 자체 품질검수, 공공임대주택 공동 전기료 지원 사업, 노후 공동주택 보수 지원 사업 등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지원 △조경 아카데미 교육 △공동주택 사전 컨설팅 △공동주택 자문단 및 전문 감사단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시민 주거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안진호 주택과장은“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면서도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투명한 주택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남양주시 여건에 적합한 주택 관리 및 정책을 발굴·개선해 시민이 행복한 주거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