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약이행평가단이 출범 3년차에 공약이행률 62.9%를 기록하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소중히 지켜나간 민선 8기 이현재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은 이날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지난 2년간의 공약사업 이행현황을 공유받고,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이 공약이행률을 확인한 결과 민선8기는 10월 말 기준 총 124개 공약사업 중 78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특히 2024년에는 ▲반려견 놀이터 시범운영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운영 ▲조부모 손주돌봄수당 지원 ▲GTX 하남 유치 추진 등의 공약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우수공약 평가도 진행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이행 완료된 78개의 공약 중 ▲이동시장실 운영 ▲황톳길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하남형 스쿨존)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한 공약을 높이 평가했다. 시는 우수공약을 이행한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해 앞으로도 공약 이행을 지속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 현재 진행 중인 ▲9호선 조기 착공 ▲만남의광장 환승센터와 3호선 연계 ▲K-스타월드 조성 ▲캠프콜번 첨단산업복합단지 조성 ▲군량골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에 대한 진행현황을 점검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과 지난 2년간 공약 추진상황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하남시는 시민들이 직접 생활 속에서 공약 이행을 체감할 수 있도록 소통을 바탕으로 공약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nv1225@hanmail.net이선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