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국공립 늘푸른어린이집(문미숙 원장)은 지난 10월31일 “내가 사는 지구를 살려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서쓰고 다시쓰는 장터 행사를 늘푸른어린이집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아나바다 행사에는 학부모, 원아, 보육교사, 해봄어린이집원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늘푸른어린이집 가정과 늘푸른어린이집 교사가 기부한 선금과 물품을 아동들과 부모님들에게 판매를 통해 판매한 수익 금액을 불우한 이웃돕기에 사용하는 행사이다.

늘푸른어린이집은 개인 또는 어린이집의 모금행사로 복지재단에 기부를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칭찬저금통 모금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이다.

문미숙 원장은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지구와 환경을 아끼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친구에게도 관심을 갖고 학기 내내 활기와 웃음이 넘치는 열린 원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morasoo3927@gmail.com 김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