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양순 서울시의원, 불암산 자락의 ‘별빛공원’조성 이끌어

– 방치된 산림훼손지, 노후 차고지가 주민맞춤형 녹색공원으로 재탄생

– 시 예산 6억원 확보로 사업 발판 마련하고 주민숙원사업 해결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심 숲 조성과 여가문화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아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30일 광석마을지구 별빛공원 조성에 대한 공로로 노원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사업추진을 위한 대규모 사업비(시비 6억원) 확보와 지역주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의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다.

별빛공원은 불암산 자락에 방치되었던 광석마을지구 산림 훼손지를 복원해 중계동 산139-2 일대(舊 흥안운수 차고지 부지)에 약 3,620㎡ 규모로 조성되었다. 기존의 자생 숲과 수목은 최대한 보전하면서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수목을 추가 식재하여 도심 숲 효과와 주민들의 녹색 휴식공간 제공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별빛공원은 2024년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봉양순 시의원은 시예산 6억원을 확보하여 사실상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결합하여 주민만족도 높은 결과물을 뒷받침해왔다.

새로 조성된 별빛공원에는 산책로와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수목을 새롭게 식재하여 다양한 세대 주민들이 불암산을 바라보며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건강과 휴식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인근 중계본동, 중계4동, 하계1동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일상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실용성과 접근성을 모두 갖춘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노원구청은 이날 별빛공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기념하는 개장식을 개최하고 봉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노원구청장과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 경과보고와 시설 탐방 등을 진행했다.

봉 의원은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산림훼손지가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주민들의 쉼터로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보니 너무 벅차다.”라며 “온 가족이 함께 휴식과 힐링을 통해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노원의 자랑스러운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봉 의원은 앞으로도 불암산 힐링타운과 연계하여 인공폭포, 수국동산, 장미정원 등 추가로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과 주민 여가문화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정원도시 노원’ 완성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