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소방서, 가을 산행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 당부
노원소방서(서장 정교철)는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한 사전 준비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청이 제공한 최근 3년간(2023~2025년) 전국 산악사고 구조 통계에 따르면,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총 3만583건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10월이 전체의 12.4%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에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사고 유형별로는 실족·추락이 9,806건(32.1%)으로 가장 많았고, 조난·수색 8,954건(29.3%), 개인 질환 3,149건(10.3%) 순이었다. 특히 실족·추락은 전체 산악사고 구조건수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해 미끄러짐과 추락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출발 전 기상정보와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체력에 맞는 산행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 등산화 등 안전장비를 갖추고 우천에 대비한 용품과 기온 변화에 대응할 겉옷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산행 전에는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고, 가급적 2명 이상 동행하며 일몰 전에 하산할 수 있도록 일정을 계획해야 한다.
산행 중에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절벽이나 협곡 주변에서는 낙석에 주의해야 한다. 길을 잃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무리하게 이동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야 하며, 산악위치표지판이나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구조에 도움이 된다.
정교철 노원소방서장은 “가을 산행이 아름다운 풍경과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안전을 먼저 챙겨주시길 바란다”며 “서두르기보다 자신의 체력에 맞춰 여유롭게 산행하고, 서로의 안전을 살피며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