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원경찰서(서장 이승열)는 18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노원구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노원구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사회 안전확보와 법질서 확립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및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노원경찰서장·노원구청장·노원소방서장·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노원구 기관장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노원안전순찰대 지속 추진 ▴정신질환자 관리강화 ▴여름철 취약공원 특별관리 ▴교통시설 개선 ▴가정폭력예방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됐으며, 각 기관이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노원경찰서-노원구청은 작년 9월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이상동기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둘레길 등 노원안전순찰대 운영, 정신응급공공병상 확보 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승열 서장은 “지역 치안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 정책들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