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손영준의장,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만나 생명안전망 논의

-지역사회 중심 자살 예방,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 마련 위해 머리 맞대

– 손영준 의장, “지역 생명 안전망이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의회도 최선을 다할 것

서울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이 10월 13일 오후 정윤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정책 강화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자살예방 정책과 전달체계 구축, 관련 사업 운영과 대국민 홍보를 맡고 있다. 생명지킴이 교육, 고위험군 발굴과 연계 지원, 생명존중 문화 캠페인 등이 주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강조되는 가운데, 지방정부의 사업 실행력을 높이려면 의회의 뒷받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공감대에서 마련됐다. 특히 지난 12일 제11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확정된 ‘제6차 자살예방기본계획’에 따라 앞으로 지자체별 자살률과 자살예방 노력이 평가되고 그 결과도 공개된다. 지자체의 역할이 한층 무거워지는 시기인 만큼, 이날 간담회에서는 깊이 있는 논의가 오갔다.

정 이사장은 “자살예방에는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중요한 만큼, 의회에서도 필요한 조례 제·개정과 예산 확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손 의장은 의회의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자살예방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어렵고, 이웃 간 유대와 신뢰가 살아 있는 공동체가 함께할 때 비로소 결실을 맺는다”고 말했다. 이어 “노원구가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꾸려 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노원구의회는 2021년 「서울특별시 노원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회적으로 고립된 주민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