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김원기 의정부시장 당선인의 ‘시민주권 인수위원회’가 시정 운영 방향과 정책 과제에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담기 위한 ‘시민 정책 제안’ 접수에 나섰다.

인수위원장은 이재준 전 고양시장이 임명됐으며 대변인은 임문환 전 의정부시 국장이 맡는다. 인수위원회는 교통·건설·안전, 경제·행정·환경·기획, 문화·복지·교육·체육 등 3개 분과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첨단산업 유치, 교통이 편리한 도시, 내 삶을 돌보는 도시, 경기북부 교육1번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과 약속한 5대 핵심공약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구체적인 정책과 추진방안 마련에 나선다.

이번 시민 의견 수렴은 ‘시민이 주인되는 의정부’라는 민선 9기 시정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인수위원회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크고 작은 불편 사항부터 개선이 필요한 기존 정책, 의정부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까지 폭넓게 제안받을 예정이다.

제안된 의견들은 인수위 각 분과 위원들과 전문가들의 정밀 검토를 거치게 된다. 인수위는 실현 가능성과 시급성, 공공성과 효과성, 소요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련 법규와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민선 9기 핵심 정책 과제로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인수위는 오는 7월 10일까지 30일간 운영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비롯해 조직진단, 주요 현안 점검, 공약 이행계획 검토, 재정여건 분석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 당선인은 “민선 9기 의정부 시정은 오직 시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하겠다”며 “시민주권 시대에 걸맞게 시민중심의 정책과 비전을 마련, 의정부의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청 누리집(홈페이지), 당선인 SNS, 의정부 지역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들은 별도의 개별 답변 없이 민선 9기 정책 검토 자료로 집중 활용되며, 수집된 개인정보는 제안 검토 및 추가 확인 목적으로만 안전하게 관리된다.

nv1225@hanmail.net 이선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