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양평군수 당선인 전진선은 “오늘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양평의 더 큰 발전과 군민의 행복한 미래를 바라는 군민 여러분 모두의 위대한 선택”이라며 고개를 깊이 숙였다. 선거 기간 내내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그는, 그 안에서 변화와 발전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확인했다고 했다.
선거는 끝났다. 이제 다른 싸움이 시작된다. 전 당선인은 갈등과 대립을 넘어 군민 모두를 품고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자신을 지지한 이들뿐 아니라 다른 선택을 한 군민의 뜻까지 겸허히 받들겠다는 말에는 승자의 여유가 아닌, 일꾼의 무게가 실려 있었다.
그가 그리는 양평은 선명하다.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웃으며, 농업과 관광이 숨 쉬고,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땅.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군민의 삶을 최우선에 놓겠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다짐이었다.
“늘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함께 뛰어준 선거대책위원회와 자원봉사자들, 끝까지 응원을 보내준 모든 군민에게 거듭 감사를 전한 전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군민 여러분의 믿음과 기대를 반드시 양평 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전진선 군수의 새 계절이 시작됐다.
1stn@hanmail.net 김영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