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종합사회복지관, 2025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의 밤’ 개최

 

중계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4일(목) 중계 CGV에서 「2025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온 후원자·자원봉사자의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총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축사를 전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후원 및 자원봉사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후원 부문에서는 5년 이상 꾸준히 나눔을 이어온 5명과 연간 100만 원 이상 후원한 개인 1명이 우수 후원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년 넘게 후원활동을 이어온 KB국민은행 상계역지점이 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았다.

자원봉사 부문에서는 복지관에서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11명, 300시간 이상 참여한 2명, 500시간 이상 활동한 4명이 그간의 봉사 공로로 표창을 수여받았다. 더불어 10년 이상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온 북서울라이온스클럽이 장기봉사 단체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았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을 담은 ‘감사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이어 영화 「정보원」을 함께 관람하며 참석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연진 중계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신 모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나눔이 지역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중계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더욱 의미 있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