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돌봄과 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봉사 조직이 남양주에서 닻을 올린다.

은빛금빛봉사단(단장 김양원)은 오는 4월 18일 오전 10시, 남양주시 수동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제1회 창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낮 12시까지 이어지는 이날 행사는 1부 발대식과 2부 수동천 청결 대청소로 구성된다.

1부 발대식에서는 개회선언과 내빈 소개, 개회사·축사에 이어 봉사단 소개, 10개 봉사단과의 협약식 체결, 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10개 단체와의 협약식은 이번 봉사단이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조직적인 연대를 지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부에서는 발대식의 첫 실천으로 수동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다. 참가자들은 구역 배정과 청소 도구 배부를 받은 뒤 수동천 주변 쓰레기 수거 및 분리배출에 나서며, 활동 종료 후 점심식사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에게 활동하기 편한 복장과 운동화 착용을 당부하고, 하천 주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봉사단은 ▲차량봉사(병원 이동·나들이 동행) ▲집수리봉사(취약가구 가옥 보수 및 단열) ▲노력봉사(독거노인 위생·가사 지원) ▲행사봉사(소외계층 초청 잔치) ▲지역봉사(환경 개선) ▲말벗봉사(독거노인 정서 지원) ▲물질봉사(생필품·후원금 기부) ▲재능봉사(문화 공연·이미용) 등 8개 분야에 걸쳐 폭넓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봉사단 측은 단체명에 담긴 뜻을 이렇게 설명했다. “은빛이 금빛으로 변해가는 과정은 단순한 색의 변환이 아니라, 늙음에서 희망으로, 어둠에서 밝음으로 나아가는 성장을 의미한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현대사회에서 노년의 경험과 에너지를 지역사회 돌봄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참여 및 문의는 전화(031-594-7100), 이메일(vwk556@hanmail.net), 웹사이트(agauvolunteer.kr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후원은 농협은행 351-1388-8221-63(예금주: 은빛금빛봉사단)으로 가능하다.

1stn@hanmail.net 김영렬 기자